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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리뷰

용산 이촌 멜랑 카페

용산 이촌역 근처 멜랑 카페

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산 이촌역 근처에 있는 멜랑 카페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이쪽은 가본 적도 없는 데다가 제가 잘 못 찾는 건지... 주변에 괜찮은 카페 찾기가 꽤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힘들게 찾아서 고른 곳이 멜랑 카페입니다. 

 

브런치 카페로 더 알려진 것 같은데 전 근처에서 점심을 먹은 상태라 그냥 식후 디저트 먹으러 갔어요! 이촌역에서 가깝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 좌표 남길게요.

 

https://place.map.kakao.com/347243251

 

멜랑

서울 용산구 이촌로 248 한강맨션 21동 1층 103호 (이촌동 300-26)

place.map.kakao.com

전 1시 좀 넘은 시간에 갔는데 그때도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제가 들어가고 얼마 후에 단체 손님이 들어왔는데 사람도 많은 상태에서 내부 소리가 많이 울리는 구조라 굉장히 시끄러웠어요. 같이 간 사람들이랑 편하게 얘기하려고 갔는데 카페 분위기가 아니라 회식 분위기라 시킨 것만 후다닥 먹고 나왔습니다...

 

 

전 토마토 바질에이드를 시켰고 같이 간 분들은 아메리카노랑 수제 레몬 파인애플 에이드를 시켰어요. 토마토 바질 에이드는 컵 입 닿는 곳에 설탕 가루가 묻힌 상태로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제 취향에 맞았습니다! 당도 적당했고 안에 들어있는 토마토도 맛있었어요.

 

크로플도 시켜서 먹었는데 이건 뭐.. 맛없게 할 수가 없죠! 가격은 음료랑 크로플 모두 다른 카페와 비교했을 때 크게 저렴하거나 비싸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이었습니다. 

 

플레이팅이랑 마지막에 결제할 때 직원분께서 음료랑 디저트 맛 괜찮았는지 물어보시는 것이 세심하다고 느껴졌고, 맛도 다 만족스러웠어요. 카페 분위기도 깔끔해서 좋았고요.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을 꼽자면 아까 말했던 시끄럽다는 점..! 제가 방문한 날이 유독 시끄러웠겠지만, 워낙 내부가 소리가 울리는 구조라 한적한 곳을 찾는 분들은 주말 점심 시간대에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주말에 더 사람이 많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