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고터 파미에스테이션 하프 버터크림라떼 후기
서울을 가게 되면 강남 고터로 도착하는 버스를 자주 타고 가서 강남 고터는 저에겐 너무 익숙한 곳이에요. 강남 고터 자주 방문하는 만큼 하프 카페도 많이 찾아 가는데 갈 때마다 버터크림라떼를 꼭 시켜서 먹어요!
하프 카페는 강남 고터 파미에스테이션 2층에 위치해있어요. 1층에서 밥 먹고 2층 올라가서 커피 마시면 점심 코스 끝!
https://place.map.kakao.com/1168178351
하프커피 강남파미에스테이션점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205 2층 FP212호 (반포동 118-3)
place.map.kakao.com
가게 내부는 이러한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테이블 높이가 의자 높이보다 낮고, 의자가 매우 딱딱해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공간은 아니에요. 그래서 전 거의 테이크 아웃해서 마신답니다.
하프커피가 버터크림라떼인데요. 핫은 6000원, 아이스는 6500원이에요. 커피 치고는 가격이 꽤 나가는 편입니다.
양도 사실 적은 편입니다. 전체 양의 3분의 1이 버터크림이고 커피 위에 그 크림이 올려져 있어요.
전 머그컵에도 마셔보고 테이크아웃 잔에도 마셔봤는데 양은 차이 거의 없어요. 다만 개인적으로 머그컵에 먹었을 때가 더 맛있었어요. 왜냐면 테이크아웃 잔에는 대부분 빨대를 꽂아서 마시는데 그럼 가장 포인트가 되는 버터크림라떼가 아닌 가장 아래에 있는 커피만 마시게 되더라고요.
이 커피는 위에 버터크림을 먼저 마시고, 마신 부분에 살짝 구멍이 뚫리면서(?) 아래에 있는 커피도 같이 마시게 되는게 더 조화롭고, 느끼하지 않아요.
만약 테이크 아웃 잔으로 마신다면 빨대를 이용하지 마시고 그냥 뚜껑 뚫려있는 부분에 입 대고 마시는게 맛있게 드시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 아직 아메리카노보다는 라떼를 더 좋아하는 편이고, 단거를 좋아해서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아메리카노만 드시는 분들한테는 단 게 유난히 땡기는 날 드셔 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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