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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라이프/일상 끄적

차이나는 클라스 전문가가 말하는 코로나 전염병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흔들리고 있는 요즘 불안함 때문인지 코로나와 관련한 모든것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하는게 참 많다. 그 중 믿을만하고 도움이 되는 정보도 있지만 아닌 것도 분명 있기에 이렇게 전문가가 정리해서 말해주는게 꼭 필요했다. 

지금, 그리고 앞으로 또 나타날수 있는 바이러스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가 바이러스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은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새로 알게 된 점, 꼭 알아야 할 점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첫번째,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점

바이러스는 숙주가 필요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세균은 '항생제'로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다. 바이러스성 질병은 신종 인플루엔자 A만 백신이 있고, 그 외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

 

두번째, 인류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는 크게 두 가지 계열로 나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코로나 바이러스"

2003년 사스, 2015년 메르스는 현재 코로나 19와 같은 계열이다. 

2009년 유행했던 신종플루는 현재도 계속 변이가 되기 때문에 지금은 사실 구종플루, 하지만 그 당시 그렇게 불렀기 때문에 신종플루라고 계속 부르는 것 같다.

 

세번째, 박쥐가 전염병을 옮기게 된 원인에 '인간의 탐욕'이 존재한다.

코로나 19의 주요 원인으로 '박쥐'를 꼽고 있다. 그렇다면 왜 박쥐가 전염병을 옮기게 됐을까?  물론, 여러가지 이유를 들 수 있겠지만 인간의 탐욕이 그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탐욕으로 박쥐가 서식할 곳이 없어지면서 박쥐가 인간과 쉽게 접촉할 수 있는 곳에 살게 되었다. 그리고 박쥐가 그 바이러스를 다른 가축에 옮기고 그 가축을 돌보는 사람들에게 또는 그 박쥐를 잡아먹는 사람들에게 옮겨지는 것이다. 

 

네번째, 스페인 독감 사망자와 신종플루 사망자 중 65세 이상 사망률이 정반대다.

이 그래프는 정말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스페인 독감과 신종플루는 같은 바이러스 계열이다. 

신종플루때 65세 이상의 환자들은 이 계열 바이러스의 항체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2009년 신종플루때는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이다.

 

다섯번째, 코로나19는 날씨가 따뜻해지면 사라진다?

김우주 교수님은 '세모'로 대답하셨다. 바이러스 생존 조건은 '온도 4~5도씨, 습도 30%이하'이다.

바이러스는 저온 건조한 겨울에 특히 활기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바이러스의 생존 확률이 떨어진다.

하지만 현재 동남아 지역에서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아직 인류가 이 바이러스가 낯설기 때문이다.

 

여섯번째, 마스크가 최선의 예방책

마스크는 자신이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면서 남에게도 피해주지 않는 최선의 예방책이다.

 

일곱번째, 보건용 마스크, 방진 마스크, 면마스크 

현재, 파란색 보건용 마스크만으로도 충분하다. 보건용 마스크는 3중 구조로 되어있고, 제일 바깥쪽은 방수가 되기때문에 비말을 차단한다. 중간층은 필터층으로 유해물질을 차단한다. 제일 안쪽은 수분(침,콧물등)을 흡수한다.

공업용 방진 마스크에는 필터가 달려있는데 마스크 착용한 사람은 필터로 걸러진 공기를 들이마시고 외부 비말을 차단하기 때문에 괜찮지만, 마스크를 낀 사람의 날숨이 그대로 배출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는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고 한다. 

두꺼운 3중 면마스크는 비말을 차단한다. 하지만 얇은건 비말이 입까지 전파되기 때문에 마스크 하나도 없을때 급하게 쓰는 용으로만 쓰는게 좋을 듯 하다.

 

여덟번째, 마스크 착용 방법

 1. 보건용 마스크는 파란색이 바깥쪽이다.

 2. 철사 있는 곳이 윗면이고, 마스크 표면을 손으로 만지지 말아야한다.

 3. 귀에 거는 부분을 잡고 코와 입을 감싸도록 벌린다.

 4. 위아래로 벌린 뒤 철사를 코에 잘 눌러 얼굴을 잘 감싸도록 한다.

 5. 마스크 벌릴때 꼭 마스크 표면을 만지지 말고 끈을 잡아 빼도록 한다.

 6. 마스크 쓰기 전 후 꼭 손을 씻는다.

 

마지막, 락스나 에탄올 사용

우리가 손 닿는 곳에 바이러스가 묻어있을텐데 이를 소독하기 위해선 락스를 물에 희석한 뒤 빡빡 닦아야 한다.

분무기나 스프레이로 뿌리는 것은 크게 효과가 없고 꼭 빡빡 닦아야 한다. 

락스 대용으로는 에탄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