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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맛집 탐방

양재역 타코 맛집 치코에서 데이트

양재역 타코 맛집 치코

영업시간 : 평일 17시 ~ 24시 (23시 라스트 오더)

주말 13시 ~ 22시 (21시 라스트 오더)

 

요즘 양재 쪽에 볼 일이 많아서 매주 가는데 

갈 때마다 저녁 먹는 게 고민이었다.

이날은 갑자기 타코가 땡겨서 다녀온

멕시코 음식 전문점 치코이다.

 

이날은 못 봤는데 6인 초과시 이용불가네..?

소규모 회식이 아니면 회식 장소로는 탈락!

 

양재역에선 조금 거리가 있다. 

한 10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지도를 찾아서 가다가 도착했다고 나오면 

오잉? 하면서 주변을 둘러보게 될 수도 있다.

간판이 눈에 띄게 보이지 않아ㅜㅜ 

초밥집 바로 옆에 이런 주차공간 같은 곳

안쪽에 치코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이렇게 내려가면 입구가 나온다.

 

들어가자마자 멕시코 느낌 가득!

공간은 꽤 넓은 편인데

테이블이 그만큼 많지는 않았다.

 

멕시코 감성 내기 위해

인테리어에 신경 많이 쓴 게 느껴진다!

 

치코 메뉴판

난 소고기 타코랑 닭고기 또띠아 보울 샐러드를 시켰다.

난 그저 저녁으로 타코가 먹고싶어서 갔는데

나 빼고 다른 테이블 모두 술을 같이 시켜서

혼자 괜히 머쓱했다.

그래서 빨리 후다닥 먹고 나왔다ㅋㅋ

 

소고기 타코 여지껏 먹어본 타코 중에

제~~일 맛있었다! 

고수가 들어가 있는데

난 타코에 고수가 빠지면 2%로 부족해서 꼭 넣는다

혹시 고수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주문할 때 미리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샐러드 신기하게

또띠아를 그릇 모양으로 만들어진 곳에 담겨 있었다.

 

맛은  그동안 먹던 일반적인 맛은 아니었다.

빨간색 소스가 맛이 좀 강해서 

샐러드 특유의 가벼운 느낌은 없었다.

근데 또띠아를 뜯어서 샐러드랑 같이 먹으면 

강한 맛이 중화된다.

 

멕시코 음식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