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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맛집 탐방

기요한 합정점 특별한 일식 맛집

기요한 합정점

기요한 합정점 카이센동 맛집

매일 11:00 - 20:3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20:00 라스트오더

화장실 건물 안 O
주차 협소

 

 

친구가 맛있다며 추천해 준 기요한에 다녀왔습니다!

대부분 웨이팅이 있다고 했는데,

전 토요일 12시쯤에 갔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어요.

근데 먹고 나올 때 보니까 웨이팅이 길더라고요

 

 

오픈 주방를 둘러싼 테이블 외에

마주 보고 앉는 테이블은 없었습니다.

 

내부 좌석은 2인 기준으로 했을 때 6팀 정도

앉을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좌석 뒤에 옷이랑 가방을 놓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먹는 데에는 큰 불편함 없었어요!

기요한 메뉴판

 

여기서 이것저것 먹어본 친구의 추천으로는

가장 기본 메뉴인 '기요한동'이 제일 맛있다고 해서

저랑 친구는 그걸로 먹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땅콩소스에 참치, 

두부튀김 같은 것이 나오는데,

참치 정말로 부드럽고 생각보다 땅콩소스랑 잘 어울렸어요.

두부는 다른 일식집이랑 크게 다르진 않았습니다.

건강하고 담백한 맛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땅콩 소스 다 먹지 말고 조금 남겨두는 게 좋습니다.

(이유는 아래에서 알려드릴게요)

 

 

메뉴 설명에 기요한동에는

오징어, 연어알, 소라, 피조개, 참치,

청어알, 새우, 오이, 파가 들어간다고 적혀 있어서

사진 보기 전까진 굉장히 헤비하겠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여기 특징이 저 많은 재료를 다져서 넣기 때문에 

전혀 헤비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꽉 찬 맛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기요한동

 

와사비 간장 소스를 같이 주시는데 

와사비 세지 않아서 다 풀어서 드셔도 됩니다.

 

소스를 뿌리고, 비비지 말고 조금씩 떠서 먹는 것을

사장님은 추천하셨습니다:)

혹시 슴슴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스를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맞추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다 넣어도 전혀 짜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세 숟갈 정도 남기고, 국 달라고 하시던데

밥 다 먹고 국 받으실 때 밥 더 달라고 하셔도 됩니다.

취향껏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뜨뜻하니 속이 편하게 먹을 수 있었던 국밥입니다.

국이 엄청 진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맑고,

해물맛이 많이 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기에 아까 그 땅콩소스 넣어서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먹는 방법 요약해서 적어드릴게요!

1. 반찬으로 나온 참치 땅콩소스 조금 남긴다.

2. 와사비 간장소스를 기요한동에 붓는다.

3. 비비지 말고 떠서 먹는다.

4. 밥을 세 숟갈 정도 남긴 뒤 국을 달라고 한다.

5. 국에 땅콩소스 넣어 같이 먹는다.

 

마지막에 녹차맛 나는 디저트도 주시는데

아이스크림 같이 생겼는데 아이스크림은 아니었어요.

뭔지 모르겠는데 마지막에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디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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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한

서울 마포구 동교로12길 3 수창빌딩 1층 (서교동 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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